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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이 다음 달 4일까지 '2011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응원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응원 캠페인은 '태극기 휘날리며!', '도전! OX퀴즈' 그리고 '승리의 함성' 3가지 이벤트로 진행된다.
스페셜 올림픽에 대한 OX퀴즈를 맞히는 '도전! OX 퀴즈'와 한국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는 '승리의 함성!' 이벤트에 참여해도 베트맨에서 회원의 이름으로 1000원을 기부한다.
지난 달 30일부터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3일 현재 405만9000원이 모이며 지적장애인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스포츠팬들이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이고 있다.
만 8세 이상의 지적장애인 선수들이 참여하는 스페셜올림픽은 전세계 지적발달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키우고 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도록 기여하는 국제적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6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되고, 한국 선수단은 하계 21개 공식 종목 중 육상, 수영, 배드민턴, 탁구 등 9개 종목에 참가한다. 스포츠토토는 2006년부터 지적발달 장애인들을 위한 비영리국제스포츠기구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www.sokorea.or.kr)'를 공식후원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7월 4일까지 베트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