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몰트 위스키 업체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가 오는 6일부터 글렌피딕 12년 200mL 하이볼 패키지를 이마트24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글렌피딕 하이볼 패키지는 글렌피딕 200ml 한 병과 하이볼 전용잔, 스티어러(막대) 1개로 구성됐다.
글렌피딕은 지난 해 국내 수입되는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중 처음으로 하이볼 패키지를 출시하며 '하이볼 캠페인'을 선도해 왔다. 이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싱글몰트 위스키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용 문화를 적극 알리고 있다.
이번에 새로이 입점하게 된 이마트24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와 '홈술' 문화의 정착으로 위스키와 와인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공략한 전국 2,000여곳 이상의 주류특화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글렌피딕의 하이볼 패키지 역시 이러한 주류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싱글몰트 위스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집에서도 다양한 즐길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볼은 위스키에 탄산수나 레몬즙 등 다른 음료를 섞어 만드는 칵테일 기법의 일종으로, 얼음과 탄산수만 별도로 준비하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바 못지않은 홈 칵테일을 경험할 수 있다. 글렌피딕 하이볼은 하이볼 전용 잔에 얼음을 가득 채운 후 글렌피딕 12년 40ml와 탄산수 200ml를 채우고 스티어러로 가볍게 저어주면 쉽게 만들수 있다.
특히, 풍부한 서양배 맛의 글렌피딕 12년산이 탄산수와 어우러져 청량감을 더하면서 글렌피딕 하이볼은 음식과 함께 즐기는 마리아주는 물론 식전주로도 활용도가 크다.
글렌피딕 관계자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트렌디한 방법으로 싱글몰트 위스키를 접할 수 있도록 하이볼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며 "이번 이마트24 입점을 통해 글렌피딕 하이볼 패키지가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즐거움으로 다가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이번 패키지 입점에 앞서 이마트24에서 글렌피딕 12년 500mL과 프리미엄 진 헨드릭스를 판매하며 위스키에 대한 소비자의 접급성과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