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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내년 2월까지 A대표팀 감독을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축구협회는 2023년 예산도 1581억원으로 결정됐다. 올해 예산 1141억원보다 340억원 늘어난 것으로, 역대 대한축구협회 예산 규모 중 가장 많다.
현재까지 최대는 2013년의 1234억원이었다. 내년도 예산이 대폭 늘어난 것은 2024년 천안에 들어설 축구종합센터 건립 비용으로 많은 금액이 투입되기 때문이다.
내년 예산 수입 중에는 공식 파트너 기업의 후원금과 A매치 수익, FIFA 배당금 등 협회가 직접 벌어들이는 자체 수입이 887억원으로 가장 많다. 스포츠토토 기금 수입 220억이 그 다음을 차지한다.
지출 항목에서는 축구종합센터 건립 비용이 511억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각급 대표팀 운영비 325억원과 국내 대회 운영비 269억원이 그 뒤를 잇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