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오늘의 웹툰' 김세정 "촬영 현장 분위기가 마치 '재즈' 같다"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2-07-26 11:27 | 최종수정 2022-07-26 11:30


사진 제공=SBS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오늘의 웹툰' 김세정이 작품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김세정이 26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제작발표회에서 "다시 한번 SBS와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김세정이 연기한 온마음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웹툰 편집부에 취직한 신입사원이며, 숱한 역경을 딛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직장인이다. 그는 "포기했던 꿈과 새로 꾸는 꿈을 모두 이루기 위해 온마음 다해서 열심히 사는 인물이다. 캐릭터가 입체적으로 보이지만 '열심히 해야지. 오늘도 후회 없이 해야지' 하는 마음은 같기 때문에,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은 늘 행복하다. 저는 겁을 많이 먹는 편인데 마음이는 어떤 결과가 나오든 두려워하지 않아 부럽기도 하고 대단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종영된 SBS 드라마 '사내맞선'에 이어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킬 것을 예고했다. 김세정은 "'연타'라는 타이틀과 상관없이 작품에 임할 때 항상 열심히 임하려고 한다. '오늘의 웹툰' 촬영장은 마치 '재즈' 같다. 즉흥적인 아이디어를 묶어서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내곤 한다. 촬영할 때마다 조 감독님께서 지휘를 섬세하게 해주셨기 때문에 배우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한편 SBS '오늘의 웹툰'은 매일 '오늘의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의 레벨업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