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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세상병원(병원장 서동원)이 지난 26일~27일 용인 실내 체육관에서 '제 2회 JOOLA & 바른세상병원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앞서 바른세상병원은 2019년 줄라 코리아(JOOLA KOREA, 대표 김정훈)와 협약을 맺고, 같은 해 7월에 '제1회 JOOLA & 바른세상병원배 탁구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전 국가대표 탁구선수 출신인 김정훈 대표가 현역시절부터 꾸준히 바른세상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것을 인연으로 지금까지 이어 오고 있는 것.
해당 대회는 탁구의 대중화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전국 탁구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열렸다.
병원이 탁구대회를 공식적으로 주최하고 후원하는 것은 해당 대회가 첫 사례이며, 지난 1회 대회를 끝으로 힘든 사회 여건 속에 3년 만에 두 번째 대회가 열린 만큼 많은 동호인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회는 온라인 신청이 8분만에 마감되는 등 많은 탁구인들의 관심이 지대했지만 거리두기로 인한 인원제한에 따라 일별 300명으로 총 600명이 참여했고, 이로 인해 신청대기자만 700명이 넘는 등 대회 개최 이전부터 이슈가 됐다.
이번 대회는 양일간 전국 오픈부 전경기와 용인 관내부 전경기로 진행됐으며 경기종목은 단식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치뤄졌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했고, 입상한 부문별 1~3위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과 상품을 수여했다.
해당 대회를 주최한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병원장은 "코로나로 오랫동안 대회를 열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다시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탁구는 공을 끝까지 보고 하체와 상체를 골고루 쓰면서 체력이 단련되고 집중력을 올리는데 효과적인 최고의 생활스포츠라 생각한다"며 "탁구가 더 많은 이들에게 각광받는 생활스포츠가 되길 바라고, 여러분이 건강하게 운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바른세상병원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바른세상병원은 그 동안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많은 선수들을 치료해 왔으며, 유소년 스포츠 대회 지원 및 한국프로축구연맹을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 관련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수들을 꾸준히 후원해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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