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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 남궁민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스틸부터 남궁민의 파격 연기 변신이 예고돼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그런 가운데, '낮과 밤' 측이 오늘(3일) 남궁민(도정우 역)의 첫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전작에서 보여준 댄디하고 젠틀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비주얼부터 파격 변신을 예고한다. 먼저 공개된 스틸 속 남궁민은 블랙 컬러의 가죽 재킷을 입고 남성미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덥수룩한 수염에 무채색의 의상, 짧게 깎은 헤어스타일까지 자유로운 영혼의 모습. 또한 이어진 스틸 속 그는 막대사탕을 물고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현장을 배회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무전기를 들고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모습에서는 특수팀 팀장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번뜩여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렇듯 극중 남궁민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사건 현장을 꿰뚫어 보면서도 금새 허술해 보이는 모습으로 좀처럼 속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도정우 캐릭터를 그려낼 예정이다. 이에 공개된 스틸마다 모두 다른 포스를 풍기는 남궁민이 '낮과 밤'을 통해 보여줄 연기 변신에 기대가 치솟는다.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은 오는 11월 30일 밤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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