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배해선이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조용 극본, 박신우 연출)에서 정신병적 우울증을 앓고 있는 환자인 강은자 역으로 분해 리얼한 연기로 신스틸러에 등극한데 이어 이번엔 감정 열연으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배해선은 지난 주 방송에서 망상에 빠져 고문영을 딸로 착각할 때부터 사건이 정리된 후 시원 섭섭한 미소를 지으며 "이제 좀 어깨가 가볍네요"라고 말하는 순간까지 강은자의 심리 변화를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그녀의 감정선에 시청자들까지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한편, 이처럼 어떠한 캐릭터든 자신만의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배해선은 현재 KBS2 수목드라마 '출사표'에서 원소정 구청장 역으로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보크 논란 "임기영이 상대를 속이려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