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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 투수 이민호가 긴 협상 끝에 사인했다.
진통 끝에 이민호는 연봉 계약을 마쳤다. 2012년 프로에 데뷔한 이민호는 꾸준히 1군에서 활약했다. 지난해까지 통산 337경기에 등판해 33승24패, 28홀드, 31세이브,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11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6.52에 그쳤다.
연봉 계약을 한 이민호는 16일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다. KBO 규약에 따라 군 보류수당(연 최대 1200만원)을 받게 된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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