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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양파, 소유의 꿀보이스가 추위를 녹였다.
그룹 '씨스타'에서 솔로로 돌아 온 소유는 "어제 쇼케이스를 했다. 엄청 긴장했다"라며 "앨범 '리:본'은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프라이머리가 프로듀싱했으며, 윤종신, 구름, 문문, 노리플라이 등이 참여한 이번 앨범은 "전곡을 들으셔도 다 색깔이 다를 것 같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전곡이 차트에 진입했다"는 기쁜 소식도 전해 환호를 받았다.
양파는 이번 앨범에 대해 소개하며 동료 연예인들이 양파를 응원하는 '양파까기'를 소개했다. 이에 즉석에서 소유와 DJ 컬투에게도 부탁해 재미를 안겼다.
"경험에서 실마리를 찾는 경우가 많다"는 양파는 "'끌림'처럼 옛 연인과 재회를 한 적이 있다. 다시 만난 장면을 묘사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창법에 있어서 째즈 느낌이 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이번 음악은 브리티시 팝 발라드 곡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소유는 기존 그룹에서의 느낌과의 차별성을 위해 '창법'을 바꿨다. 이에 직접 라이브로 선보인 신곡 '기우는 밤'은 달달한 꿀보이스가 가득했다. 또한 양파의 라이브를 들은 청취자들은 "파리에 와있는 느낌이다", "와인한잔 하고 싶네요"라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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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는 "남자 보다 여자 후배들과 콜라보를 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특히 양파는 나얼과의 작업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청취자들은 소유와 양파의 목격담을 이야기했다. 최근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한 소유는 "정신이 없었다"며 "걷는 걸음으로 뛰어야 했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해야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재연해 웃음을 안겼다.
"고등학교 졸업 후 면허를 땄지만 10년 동안 장롱면허였다"는 양파는 "이제는 운전을 잘 한다. 스피드를 즐기는 편이라 매니저들도 못당한다. 벌칙금을 많이 냈다"고 의외의 모습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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