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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이의 첫 솔로앨범 인트로곡 '튠 잇 업(TURN IT UP)'이 공개되자마자 화제를 모으며 앞으로 발표할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 곡의 가사는 이하이가 'K팝 스타'에 출연할 때부터 YG에 들어와 데뷔하기 위해 고생하는 준비과정을 지켜 본 타블로의 애정이 담겨있기도 하다. 실제 타블로는 인터뷰에서 이하이가 'K팝 스타'에 출연할 때부터 꼭 작업을 하고 싶었다고 공공연히 밝혀왔었다.
그 동안 이하이는 'K팝 스타' 출연 당시보다 날씬해지고 예뻐진 매력으로 화제를 모아왔다. 하지만 이번 인트로 '튠 잇 업'이 공개되자마자 업그레이드된 외모만큼이나 탄탄한 음악적 역량에 기대감을 더욱 높이게 하고 있다.
게다가 겨우 인트로곡이 공개되었을 뿐인데 "인트로가 타이틀감이다"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호평이 쏟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YG에서 16세 소녀 이하이의 나이와 감성에 맞는 앨범을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어 앞으로 이하이가 어떤 음악들을 발표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YG측은 앞서 공개한 티저 이미지를 통해 '3월 1일?' '3월 7일?' '3월 21일?'이라는 날짜로 이하이의 특별한 프로모션을 암시한 바 있는데, '3월 1일'이 의미하는 바가 밝혀진 만큼 앞으로 '3월 7일'과 '3월 21일'에는 어떤 이벤트들이 펼쳐질 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