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조철규 노주현과 닮아 화제
기사입력 2000년 04월 10일 14시 04분
`중견탤런트 노주현이 숨겨놓은 아들?'
따스한 눈매에 어른스런 표정이 제법 노주현과 닮았다.
SBS TV 아침드라마 `착한 남자'에서 노주현의 어린시절을 연기중인 아역탤런트 조철규군(9． 서울 여의초등학교 3학년).
"극중 아빠이면서 연기자로는 대선배님이신 노주현 선생님을 존경해요. 꼭 `아빠'같은 훌륭한 연기자가 될 거예요."
아역 치곤 말투나 행동거지 하나하나에 당찬 구석이 역력하다.
조철규는 이미 MBC TV `성공시대'와 KBS 2TV `시사터치 코미디파일'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주인공이다.
드라마 `은실이'의 전혜진과 `국희'의 박지미, `순풍산부인과'의 김성은, `꼭지'의 김희정 등에 이어 방송가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MTM출신의 인기 아역스타이기도 하다.
어른을 뺨치는 당돌한 연기력 못지않게 학교생활에서도 모범생. 연기 인터넷 게임과 피아노 연주가 취미.
[강일홍 기자 e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