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소녀 7년여만에 TV 출연
기사입력 2000년 04월 02일 15시 44분
탤런트 정소녀가 7년여만에 TV에 출연한다.
정소녀는 오는 5일 방송되는 KBS 2TV의 `가족오락관'에 깜짝 등장한다. 게임으로 운영되는 방송오락 프로중 올해 만 16년째로 최장수인 `가족오락관'이 800회를 맞아 정소녀를 `특별초대' 한 것.
2대 여성 MC로 지난 85년부터 8년여간 허참과 `가족오락관'을 공동 진행했던 정소녀는 최근 레스토랑 운영에만 전념하고 있다.
부모와 함께 살고 있으며, 딸은 외국에서 유학중이라는게 가족의 설명.
`가족오락관'은 800회 특집으로 추억속의 코너들을 결산하며 각종 진기록도 소개할 계획이다. MC 허참은 교통사고로 단 한번 MC자리를 비운 것 외에는 799회를 개근했다.
[이유현 기자 you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