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낚시회 이복영씨 37.2㎝짜리 붕어 낚아
기사입력 2000년 03월 22일 14시 34분
(주)선우가 후원하고 (사)한국낚시연합이 선정하는 주말 최대어는 19일 전북 고창의 용대지로 출조한 서울 강북낚시회 이복영씨가 낚아올린 37.2㎝짜리 붕어로 집계됐다.
조력 12년의 `꾼'인 이씨는 이날 3.5호 낚시대에 4호 본줄, 3호 목줄을 이용, 제방에 자리를 잡고 수심 2@ 부근을 포인트로 잡은 끝에 주말 최대어를 낚는데 성공했다.
한편 함께 출조한 김선태씨도 34.3㎝짜리 붕어를 낚는등 이날 용대지에서는 바람이 불고 비가오는 악천후에도 회원들이 평균 준척급으로 20여수씩 낚아올리는 수확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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