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유럽 초기 애니메이션 진수를 맛보세요'

기사입력 2000년 02월 17일 14시 36분

국내에 들어온 외국 애니메이션은 미국, 일본의 상업용 작품 일색. 그 편식증을 고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유럽 초기 애니메이션 걸작을 상영하는 '제1회 ASIFA코리아 상영회-유럽초기 애니메이션'전이 21∼27일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열린다.
러시아 REN TV가 제작한 52부작 다큐멘터리를 1시간 40분에 걸쳐 발췌해 방영한다. 애니메이션의 시조로 꼽히는 에밀 콜의 '판타스마고리',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스타레비치의 '개미와 베짱이', 알렉산드르 알렉세예프의 '민둥산의 밤' 등을 감상할 수 있다. (02)771-8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