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9일부터 KBS `감성채널-21' 진행
기사입력 2000년 02월 07일 14시 22분
CF 스타 김효진(17)이 MC로 데뷔한다.
018 CF의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 시리즈로 신세대들로부터 폭발적 인기를 끈 김효진은 9일부터 KBS 2TV `감성채널@21'(연출 김충)을 진행한다.
`감성채널'은 컴퓨터게임 `스타 크래프트'에서 착안한 `폭소 크래프트' 를 코너화하는 등 N세대를 메인타깃으로 한 프로.
김효진은 스튜디오 MC 이외에 두달동안 그룹 `플라이 투더 스카이'와 데이트에 늦었을때의 대처요령등 코믹한 `위기 탈출' 코너에도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고교생(이화여고 1학년)인 김효진이 `베테랑' 강호동 유재석과 함께 메인 MC로 발탁된 것은 N세대에 가장 어필되는 하이틴스타라는 평가때문.
김효진은 018 CF 외에도 전지현과 함께 찍은 롯데 칠성 `2%부족할때', MBC 드라마 `깁스가족' 등에서 무공해 마스크와 톡톡튀는 멘트로 신세대의 우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유현 기자 you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