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김은중. 19일 팀 합숙훈련 합류

기사입력 2000년 01월 18일 14시 19분



◆조영증감독(19세이하 청소년대표팀)이 22일 일본 우라와시에서 개막되는 일본 신년국제청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19일 출국한다. 이번 대회 참가국은 한국 일본 이탈리아 파라과이 등 4개국으로 한국은 22일 파라과이전서 승리하면 23일 결승전을 치른다.



◆김은중(19．대전 시티즌)이 19일 팀 합숙훈련에 참가한다. 지난달 독일에서 오른쪽 무릎수술을 받고 16일 귀국한 김은중은 현재 러닝이 가능한 상태로 오는 26일부터는 호주의 팀 전훈캠프에서 마무리 재활훈련을 할 계획이다.



◆김영석단장(전남 드래곤즈)은 18일 OB맥주와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OB맥주는 전남에 후원금 2500만원과 1득점당 `사랑의 골' 성금 30만원, 응원용품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조광래감독(안양 LG)은 18일 20일간의 경남 진주 합숙훈련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왔다. 안양 선수들은 19일부터 이틀간 휴식한 뒤 21일 지중해연안의 사이프러스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권영철 단장(울산 현대)은 21일과 23일 크로아티아 1부리그 소속 오시에크클럽의 두브라보크(26．FW)를 초청해 입단테스트를 실시한다. 울산은 김현석의 일본 진출 등으로 스트라이커를 급구하고 있다.



◆전북 현대는 19일과 20일 전남 순천에서 성남 일화와 한차례씩 연습경기를 갖는다. 전북은 22일부터 25일까지 금강산에서 극기훈련을 할 예정이다.



◆이영무 총감독(할렐루야)은 19일부터 14박15일간 태국 촌부리에서 경기도 용인 태성고 선수 23명을 인솔해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미션스쿨인 태성고의 태국 전훈은 선교사 오필환씨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정리＝신향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