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원] '눈부신 환상 몸매' 스크린 종횡무진
기사입력 1999년 04월 01일 15시 25분
섹시스타 김시원이 잇따른 노출신에 비명을 지르고 있다.
예년에 없이 드라마나 영화에서 벗는 신이 쇄도, 몸값이 뛰고 있는 것.
지난달 MBC TV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 수영강사로 특별출연, 노란색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백만달러짜리 몸매를 과시한 게 발단.
1m69, 49㎏의 늘씬한 체격에 34-23-35의 볼륨있는 몸매가 방송으로 나가자 시청자들 사이에 난리가 났다.
PC통신 등에 "정말 환상적인 몸매다" "여자 연예인중 가장 섹시하다" "자주 비키니를 입고 나와 눈을 즐겁게 해달라"는 등 찬사가 빗발친 것.
여기에다 MBC TV 가족시트콤 `여자대 여자'의 제작진은 툭하면 김시원이 수영장을 찾는 장면을 끼워넣으면서 김시원의 각선미는 올봄 최고의 화두로 등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시원은 오는 7월 개봉하는 영화 `자귀모'에서도 베드신을 펼칠 예정.
상대역인 차승원과의 결혼에 앞서 합방을 하는 것인데 김시원에게 있어 베드신은 드라마나 영화를 막론하고 첫경험.
김시원은 "노출신 많아지다보니 결국에는 베드신까지 펼치게 됐다"며 "아무튼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는 연기자가 되도록 몸과 마음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