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지현,삼성컵배드민턴 1차 결승행
기사입력 1999년 02월 21일 14시 59분
`황소' 김지현（27．삼성전기）이 99삼성컵 배드민턴순회최강전（총상금 1억원） 1차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98스웨덴오픈 챔피언 김지현은 20일 수원 삼성전기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단식 준결승서 최마리（강화군청）를 2대0으로 제압, 하성미（시흥시청）를 2대0으로 완파한 팀후배 이경원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남자단식서는 대표팀 주장 안재창（동양화학）이 이덕준（삼성전기）을 2대0으로 꺾고 황선호（삼성전기）와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지난 19일 대교에 입단한 나경민은 여자복식서 손희주와 짝을 이뤄 박수연－이경원조（삼성전기）를 2대0으로 물리치고 임경진－정재희조（삼성전기）와 함께 결승에 진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