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옛애인 그리워 하는 노래 부른 아내 폭행

기사입력 1999년 01월 29일 15시 31분


경찰에 따르면 주씨는 28일 오후 5시30분쯤 자기의 집 인근 노래방에서 술에 취한 부인 장모씨(41)가 `낭만에 대하여'라는 노래를 부르자 "과거 남자를 생각하느냐"며 장씨를 마이크와 주먹으로 마구 때린 혐의다.

조사결과 주씨는 의처증이 심해 평소에도 장씨에게 자주 폭력을 휘둘러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