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유니코리아 신인배우 모집
기사입력 1999년 01월 13일 15시 13분
영화인들에 의한 영화투자전문회사 유니코리아 문예투자㈜가 신인배우들을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연기경험이 전혀 없는 배우지망생은 물론 스타가 아니라는 이유로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갖지 못했던 기성배우들까지 포함하고 있다.
유니코리아측은 선발된 배우들을 유니코리아 제작의 영화와 연극 등에 적극 캐스팅할 계획.
신인배우 모집인원은 10∼20명 정도. 성별과 경력, 학력에는 제한이 없으나 지원자의 나이만 16∼35세로 제한을 두고 있다.
선발 방식은 1차 대본읽기, 2차 실연시험, 3차 카메라 테스트이며 이달 25일부터 1차 전형에 들어간다.
접수는 21∼23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2동 1340－6 서울영상벤처센터 2층 유니코리아로 직접 방문접수,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에 선발되는 신인배우 중 5명은 유니코리아의 첫 제작영화인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에 주조연으로 발탁될 예정이다. (02)3415-1116.
[이창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