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누구 머리가 더 좋은가?'
기사입력 1998년 05월 03일 15시 08분
김장훈, 이지훈, 전지현 등 스타들이 IQ 경연을 펼친다.
SBS TV가 5일 첫 선을 보이는 새로운 형식의 퀴즈 프로그램 `머리가 좋아지는 TV'（연출 성영준）에서 두뇌 싸움을 벌이는 것.
오락과 교육의 합성어인 Edutainment를 지향하는 `머리가 좋아지는 TV'는 암기 위주가 아닌 두뇌 개발과 지적 향상을 추구하는 퀴즈 프로.
이수만과 96년 미스코리아 설수진이 진행을 맡고 학교 수업처럼 1교시 과학시간, 2교시 사회시간 등으로 나눠 분단별로 문제를 풀어가며 성적 우수자에게 우등상을 시상하는 형식.
사랑과 평화의 `장미'와 배철수의 `모여라'를 개사해 `빨간건 사과, 사과는 뉴톤, 뉴톤은 머리똑똑, 똑똑한건 아인슈타인∼'식으로 코믹하고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게 한 주제가도 유행을 탈 프로의 자랑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