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시민공원] 초경량 항공기 축하비행쇼
기사입력 1998년 04월 30일 14시 33분
한국초경량항공기협회는 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옆 한강시민공원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하늘 큰 잔치'를 열어준다.
20여대의 초경량항공기와 소방헬기가 등장해서 오색연막을 쏴대는 축하비행을 하고 여러가지 묘기시범을 보여줄 예정. 이날 행사 주제는 '21세기를 향한 비상(飛翔)'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새도우기를 비롯 GT-500, 챌린저, X-Air, 아비드 등 사실상 국내 도입된 초경량항공기는 죄다 나온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체험의 기회도 생긴다. 열기구가 하루종일 쉭쉭 열을 뿜는 가운데, 초경량모터글라이더(ULM)탑승체험과 로켓발사 시연 등의 행사가 별도로 마련된다.
협찬사인 기아자동차에서는 기아농구단 사인회, 피에로의 풍선인형 만들어주기, 얼굴페인팅, 하늘그림그리기, 춤경연 등의 이색 행사를 하루종일 열기로 했다.
초경량항공기협회(02)598-9584
[조경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