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월드컵] 티켓 예매전화 330만 통화

기사입력 1998년 04월 26일 15시 31분


★…98프랑스월드컵축구의 입장권 예매전화가 26일(한국시간) 하룻동안에만 330만차례 빗발쳤다.

98프랑스월드컵조직위원회의 관계자는 "전화예매 개시 4일째인 26일 프랑스에서 200만통, 해외에서 130만통의 전화가 왔었다"면서 "이들에게 1만5천장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남은 입장권은 4만1천장으로 90명의 교환수가 매일 오후 3시부터 12시간동안 신청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파리＝외신종합】

★…네덜란드가 98프랑스월드컵축구 관전을 위해 프랑스를 찾는 자국의 축구팬들을 위해 비밀경찰을 파견한다.

네덜란드 경찰당국 대변인은 "13명의 비밀경찰이 축구팬들과 동행, 프랑스 경찰과 협조할 것"이라면서 "혹시 현지 경비병력과 충돌이 있을 경우 중재에 나서게 된다"고 발표. 【위트레흐트(네덜란드)＝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