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피아니스트 캄파넬라 첫 내한 독주회
기사입력 1998년 04월 22일 14시 38분
나폴리 출신의 피아니스트 미켈레 캄파넬라가 24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첫 내한독주회를 갖는다.
세계 정상의 실력을 갖추었으면서도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연주자를 소개하기 위해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과 문화원이 지원하는 무대.
캄파넬라는 해외 연주 때마다 스타인웨이가 자사 경비 부담으로 전속 조율사를 딸려보내는 아티스트. 신중하면서도 강한 타건으로 리스트 음악해석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람스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모차르트의 `소나타 14번', 베토벤의 `소나타 18번' 등을 연주한다. 이탈리아 최대 방송국인 RAI가 실황중계한다.(02)3474-23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