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대표팀] 사령탑에 김재웅 전서울은행감독
기사입력 1998년 04월 09일 04시 18분
김재웅 전 서울은행 감독이 여자농구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대한농구협회는 8일 전체이사회를 열고 김재웅 전감독을 다음달 2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제13회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파견 여자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지난 94년 호주 시드니 대회 때도 여자대표팀을 지휘했던 김재웅 전감독은 기술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이번 주중으로 대표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김동욱 전 SK증권 감독, 유수종 상업은행 감독 등과 경합을 벌였던 김재웅 전감독은 대회 개막이 얼마 남지않은 만큼 빠른 시간안에 대표팀을 정상화시킬 적임자로 평가받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