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화미술제] 판화예술의 세계 한눈에
기사입력 1998년 04월 08일 15시 26분
판화예술의 멋을 한눈에 감상할수 있는 `98서울판화미술제가 15일까지 예술의 전당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사)한국판화미술진흥회 주최.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서울 판화미술제는 아시아 유일의 판화전문 아트페어. 조각 등 멀티플 오리지널 미술도 소개하고 있다.
IMF한파로 어렵사리 열린 올 행사에는 국내 내로라하는 화랑 33개와 국내외 9개 공방, 액자,표구 등 5개 관련업체 등 총 46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참여작가수는 약300명. 피카소 칼더 등 외국유명작가에서부터 백남준 박서보 이대원 오수환 이왈종 김병종 박대성 강익중 이철수 임영재 여동헌 육근병씨 등의 작품이 소개됐다. 작품수는 1천250점.
신작판화와 멀티플이 전시되는 `화랑기획전'을 비롯, `공방기획전', `관련업체전', 특별기획전시인 벨트 97 선정작가전_김유정 서유정 유권열 이윤경 정길재'으로 꾸며진다.
벨트 97선정작가전에는 행사기간중 `어린이를 위한 판화교실', 중고생을 위한 `판화백일장'을 마련하고, 판화가족회 회원카드도 발급한다. 13일 오후 4시 국내외 수작 100여점을 대상으로 3층 F7전시장에서 판화경매전이 열린다. (02)580_1234
[이화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