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애경화장품 전속모델
기사입력 1998년 03월 31일 15시 08분
신예 스타 김규리가 애경 화장품의 전속 모델로 나선다.
김규리는 최근 20대 여성들을 타깃으로 한 `B&F'와 1년 가전속 모델 계약을 하고 광고 모델계의 세대교체를 선언했다.
LG `마이빈' 등의 모델로 활약한 김규리는 `존슨 앤 존스' `과일나라'에 이어 또 다시 모든 여배우들이 탐내는 화장품 모델 자리를 거머쥐는데 성공한 것. 특히 김규리는 지난 3월까지 `과일나라' 전속 모델로 활동한 후 연이어 새 모델 계약을 체결, 극심한 불황에 시달리는 광고계에서 독보적인 평가를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B&F'는 1일 시판되는 신제품으로 김규리는 이번 전속 계약에서 톱스타급 대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CF는 김규리의 상큼하면서도 성숙한 매력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되며, 1일 제품 론칭과 함께 일제히 전파를 타기 시작한다.
김규리는 현재 SBS TV 일일드라마 `서울 탱고'에 발랄한 신세대 마시내로 출연중. 영화 `여고괴담'에서도 여주인공으로 활약하는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고지 입성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