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쌍방울 레이더스 살리기' 운동 동참
기사입력 1998년 03월 23일 14시 49분
최불암 최진실 최수종이 김수미가 이끄는 프로야구팀 `쌍방울 레이더스 살리기' 후원운동에 동참한다.
이들은 오는 29일 오후 3시에 전주 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쌍방울돕기 공연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쌍방울 야구팀이 최근 IMF한파와 모기업인 쌍방울 그룹의 경영악화로 해체위기를 맞고 있는데에 따라 `레이더스 사랑운동 한구좌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후원회장인 김수미가 적극적으로 나서 마련했다.
29일 쌍방울 야구팀의 시범경기가 끝난 후 오후 3시부터 2시간동안 세계적인 팝그룹 코리아나와 가수 조영남, 재즈싱어 윤희정이 공연을 펼치며, 최진실 최불암 차인표 등 `그대 그리고 나'팀과 최수종_하희라 부부,
이재룡_유호정 부부, 김수희 장미화 이경실 엄용수 엄앵란 송경철 안문숙 등 인기연예인들의 공연과 사인회도 있을 예정이다.
[이준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