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유머] 말썽꾸러기 아들의 장난

기사입력 1998년 02월 24일 15시 22분


타드가 어느날 수심에 가득 찬 얼굴로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갔다.

"이봐, 큰일났네！ 도대체 이 일을 어떡하면 좋지? 아들 녀석이 우리집 가정부를 임신시켰지 뭔가."

이말을 들은 변호사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타드에게 다시 물었다.

"아니,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꼬마가요?"

"아 글쎄, 그 말썽꾸러기가 내 콘돔에 바늘로 구멍을 퍽 뚫어 놓았지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