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컵국제대회] 한국, 이집트에 3대1
기사입력 1997년 06월 13일 14시 41분
한국과 유고가 나란히 첫승을 거뒀다.
한국 월드컵 축구대표팀은 12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막@ 제2회 코리아컵국제축구대회 첫날 경기서 아프리카의 강호 이집트에 3대1로 승리했다.
한국은 하석주의 2어시스트에 힘입어 박건하－유상철이 헤딩으로 2점을 얻고 최문식이 피날레골을 터뜨려 카스바가 한골을 만회한 이집트에 완승했다.
포항 출신 라데가 2득점을 뽑아내며 맹활약한 유고는 가나에 3대1로 역전승, 한국과 함께 공동선두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