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 푸짐한 선물 - 보는 재미 2배
기사입력 1997년 04월 01일 14시 49분
"구경도 하고 경품도 타고." 오는 24일부터 8일간 에서 열리는 97모터쇼가 사상 최대의 선물잔치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95년에 이어 두번째인 이번 모터쇼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승용차와 모터사이클이 경품으로 지급되고 각 자동차업체별로 전자수첩이나 우산, 미니카, 고급열쇠고리 등을 사은품으로 마련해 매일 수백개씩 나눠줄 예정이다. 이번에는 5대의 승용차가 경품으로 나왔던 지난 모터쇼때와는 달리 6대로 늘었으며 효성과 대림에서는 27일, 5월1일에 각각 100cc 스쿠터와 125cc 모터사이클을 경품으로 내놓는다. 모터쇼 첫날엔 의 아반떼가 경품으로 제공되며 25일 세피아, 26일 라노스, 28일 아시아자동차 록스타, 29일 코란도, 30일 현대정공 싼타모가 각각 추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전달될 예정. 이에 따라 평소 자신이 갖고 싶던 차량이 경품으로 제공되는 날 모터쇼를 관람할 경우 2배의 기쁨을 맛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최측인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밝히고 있다. 경품추첨은 매일 오후 5시30분 당일 경품 해당업체의 부스에서 실시되며 관람객들은 입구에서 자신의 인적 사항을 적어 경품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한편 `꿈을 현실로, 미래를 오늘로'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모터쇼에는 국내 완성차 제조업체 9개사와 , , 포드, 등 해외 자동차업체 18개사가 현재 시판차량은 물론 미래자동차인 컨셉트카를 대거 출품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