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가을은 결실의 계절
기사입력 1996년 09월 15일 14시 41분
** 14기 주수정 김준모 윤아 유루나 4명의 탤런트 웨딩마치 14기 탤런트들이 줄줄이 결혼하는 경사가 터졌다. 90년 입사한 14기 탤런트 유망주들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연달아 결혼한다.
21일 오후 3시30분 대구 귀빈예식장에서는 14기 유망주였던 주수정이, 22일 오후 2시 서울 목동의 공원에서는 미남탤런트 김준모가 결혼식을 올린다. 또한 탤런트 윤아는 23일 오전 11시30분 동문회관에서, 유루나는 24일 낮 12시 서울 `예향'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들이 비슷한 시기에 결혼날짜를 잡은 이유는 이때가 결혼에 좋다는 `길일'이기 때문.
지적인 얼굴이 매력인 주수정(24)은 연극연출가 배성철씨(33)와, 김준모(30)는 동갑내기인 모델출신의 김선영양과 백년가약을 맺으며, 윤아(24)는 아이스하키 선수인 심의식씨(27)와 유루나(29)는 `백두대간' 영화사 대표인 이광모(35)씨와 각각 화촉을 밝힌다.
주수정은 `삼국기'`길'등에 출연하며 이지적인 마스크를 자랑했던 신인이며, 김준모도 공군드라마 `창공'에서 의 선배생도역으로 강한 인상을 심어준 주인공.
윤아는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와 `드라마게임'등에서 활약한 개성파이고, 유루나는 신인으로서 해외로케드라마인 `백색미로'의 여주인공으로 등장, 유망했던 연기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