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팀 1위탈환 내가 해낸다' ♣
기사입력 1996년 08월 01일 15시 33분
**선두 와 4개임차 **전 3연승 전략 1위 탈환 찬스, `나고야 폭격기' 떠라. (33)은 의 선두 탈환을 위한 마운드의 `징검다리'다.
는 이번주 경기결과에 따라 센트럴리그 1위를 넘볼 수 있다.
선두 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서부터 지난달 30일까지 5연패를 하고 31일 를 이겨 에 패한 2위 와의 승차는 4게임. 에 이어 2일부터 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는 이번 3연전 연승을 거둬 이번주에 에 2경기차 정도로 따라붙는다는 전략이다. 또 6일부터 구라시키와 에서 벌어지는 와의 3연전에서 2승1패로 동률을 바라보고 있다. 여기서 의 `징검다리' 역할이 중요하다.
어깨와 무릎 통증으로 한동안 휴식을 취하다 복귀한 에이스 이마나카와 야마모토의 컨디션이 아직 완전치 않아 야마모토는 31일 전에서 5이닝만에 강판했다. 은 경기 중반이후 2이닝 정도를 확실하게 책임져야 한다.
지난달 31일 전에서 시험등판,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은 개인적으로도 나고야 팬들에게 약속한 `무실점 신화'의 연장 또한 소중하다. 아직까지 피칭 밸런스가 맞지않아 공을 완벽하게 채주지 못하지만 점차 전반기 마지막의 감각을 되찾아 가는 . `완벽 릴레이맨'으로 출격하라!
에게 내려진 특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