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명곡의 고향서 삶에 활력을 …
기사입력 1996년 06월 25일 15시 23분
**여행사들 '음악 테마기행' 잇따라 내놔 주제가 있는 여행을 떠나자. 각종 야외 음악행사가 열리는 여름시즌을 맞아 여행사들이 음악 테마기행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세계일류여행사(02-722-8200)는 음악의 본고장 와 를 둘러보며 음악공연을 관람하는 8박9일(7월24~8월1일)일정의 유럽음악기행을 기획했다.
낮에는 시내관광을 즐긴뒤 저녁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예후디 메뉴인', ` 플레이어스팀'등 빈 클랭보겐 페스티벌공연을 관람하며 의 고향 잘츠부르크와 를 순례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립대 음대 박미혜교수(소프라노)가 동행해설을 맡는다. 249만원.
미국 매사추세츠주 서부지역에 있는 탱글우드에서는 해마다 28일부터 9월2일까지 음악제가 열려 세계 각국의 음악팬들이 몰려든다. 올해는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를 비롯, 팝스 오케스트라, 과르넬라 4중주단, 첼리스트 , 바이올리니스트 이자크 펄먼 등 클래식연주회와 피터 폴앤드 메리 등 유명 팝 뮤지션과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매일 펼쳐진다.
매사추세츠주 관광국 서울사무소(02-733-7045)는 대학 기숙사에서 숙식을 하며 탱글우드 음악축제를 관람하는 9박10일 패키지상품을 개발, 고려여행사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