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여름휴가비용 30만원-장소는 동해안'
기사입력 1996년 06월 05일 17시 18분
** 직원 직장인들의 상당수가 올여름 휴가는 8월에 동해안서 지내고 휴가비용은 30만원정도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최근 전직원(4,109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일정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54.8%인 2,250명이 휴가를 8월에 가겠다고 답했고 7월은 전체의 21.9%, 6월은 14.3%였다.
또 전체 응답자의 77.2%가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겠다고 말했으며 외국으로 나가겠다는 직원은 22.8%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가운데 국내의 경우는 동해안을 생각하고 있는 직원이 36.4%로 가장 많았고 26%, 남해안 21%, 서해안 16.6%의 순이었다.
반면 외국에 다녀오겠다는 직원들은 60%가 , 등 동남아를 들었고 괌, 또는 사이판을 꼽은 직원은 12.8%였으며 다음은 유럽, , 미국 등이었다.
휴가비용은 대다수인 34.3%가 25만~30만원을 쓰겠다고 말했고 50만원 이상을 고려한 직원도 24.1%였으며 이어 30만~50만원(24.1%), 20만~25만원(17.9%) 순이었다.
교통편으로는 고속버스(32.7%), 비행기(27.9%), 자가용(20.4%) 순으로 선호했고 숙박편은 콘도(46%), 민박(24.8%), 호텔(17.9)을 차례로 거명했다.
휴가를 같이 갈 상대로는 친구나 연인이 46.4%, 가족이 42.1%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