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정훈 타격코치(SK 채병용)=시범경기라 전력 투구를 하지 않은 것 같다. 전반적인 컨디션은 85%정도 올라온 것
같다. 원래 몸쪽 승부를 즐기고, 제구력이 좋은 투수다. 그런데 오늘은 날씨가 추워서인지 정면 승부를 하지 않았다.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달라진
것은 없어 보인다. 하지만 힘은 좋아져 직구의 볼끝이 더 위력적이다.
공끝 눈에 띄게 좋아져
▶SK 조범현 감독(LG 심수창)=오늘 기온이 떨어져 투수들이 대부분 전력투구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마지막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심수창은
돋보였다. 공끝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겨울동안 운동을 아주 많이 한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