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파, 9월2일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와 한 무대
기사입력 2007-08-31 09:42
가수 양파가 일본의 유명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와 한 무대에 선다.
오는 9월 2일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 이사오 사사키는 양파의 노래와 무대를 본 뒤 함께 무대에 서고 싶다며 직접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양파는 "유능한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의 무대에 초대 되어 무안한 영광이다. 나도 그분이 연주하시는 음반을 듣고 함께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상상도 많이 해 봤다. 이렇게 큰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할 따름이고 영광스럽다는 말 밖에 나오질 않는다"며 흔쾌히 러브콜에 응했다.
양파는 이날 오프닝 무대로 이사오 사사키가 직접 연주하는 가운데 넷킹콜의 'When I fall in love'와 자신의 후속곡 'marry me'를 부를 예정이다.
< 이정혁 기자 scblog.chosun.com/jjangga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