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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조기 대선이 열릴 경우 여권의 유력 후보군으로 꼽히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4월 18일 임기가 만료되는 문형배·이미선 재판관의 후임의 신속한 지명을 촉구했다.
그는 "민주당이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권을 제한하는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한다고 하니 민주당에서도 한 대행의 헌법재판관 지명권을 인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장관은 "민주당이 실제로 한 대행을 비롯한 국무위원 전원을 탄핵하면 행정부가 붕괴하고 헌법재판소도 기능을 상실하며, 국회의장이 법률안 공포권을 행사하게 돼 민주당이 지배하는 의회 독재가 시작될 것"이라며 "헌정질서 붕괴를 막기 위한 최소한의 응급조치로서 한 대행께서는 신속히 문형배, 이미선의 후임 재판관의 지명절차를 진행해달라"고 거듭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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