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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네이버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에 모금된 산불 피해 성금이 누적 100억원을 넘었다.
네이버는 지난 23일부터 전국재해구호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등과 함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해왔다.
네이버도 지난 27일 해피빈을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해피빈의 재난·재해 모금액 중 역대 최대 규모라고 네이버는 전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은 91억원, 2022년 강원도 삼척 산불에는 31억여원이 모였다.
한편,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는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산불 피해 성금 약 95억원이 모금됐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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