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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인공지능(AI) 교육 설루션 기업 엘리스그룹이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저리장치(GPU) B200을 탑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이동형 모듈러 데이터센터(PMDC)를 출시한다.
엘리스그룹은 AI를 도입하려는 기업 수요에 따라 엔비디아의 GPU B200·H200을 비롯해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까지 탑재할 수 있는 맞춤형 AI PMDC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AI PMDC, 서버, AI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합한 서비스형 인프라(IaaS)로 맞춤형 AI 클라우드도 제공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최근 정부·기업·학교 등 모든 곳에서 생성형 AI 도입이 급증하고 있고 양질의 AI 교육을 찾는 수요도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며 "보안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AI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공공 영역도 높은 보안 수준의 AI PMDC를 중심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엘리스그룹은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 AI에 특화한 '엘리스클라우드'로 교육용 가상화 실습 환경을 구현해왔다.
최근에는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 SK텔레콤 등과 협업하며 AI 반도체·데이터센터 등 종합적인 AI 설루션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날 엘리스그룹은 기업의 AI 도입에 최적화된 AI 모델 라이브러리, 한국어 특화 AI 모델도 공개했다.
AI 모델 라이브러리는 거대언어모델(LLM), 시각적 질의응답(VQA), 텍스트 음성 변환(TTS) 등 다양한 AI 기능을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로 제공해 AI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의 개발 부담을 줄인다.
생성형 AI 모델 '헬피'(Helpy) 4종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 가운데 '헬피 에듀'는 교육 환경에 최적화한 텍스트 LLM으로, 환각(할루시네이션) 억제, 욕설 필터 기능 등이 적용됐다.
심층 추론형 텍스트 LLM '헬피 리즈닝'은 논리적 문제나 수학 퍼즐 해결 능력이 강점이라고 엘리스그룹은 설명했다.
hyunsu@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