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가천대 길병원은 3월 25일 개원 67주년을 맞아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병원 설립자인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가천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및 임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원기념 선물로 직원 4000여 명에게 총 2억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1958년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이 '박애, 봉사, 애국'을 설립 이념으로 인천 중구에 개원한 이길여산부인과를 뿌리로 한다. 현재 150여개의 중환자 병상을 비롯해 약 1300병상을 운영하는 인천지역 최대 상급종합병원이자 국내 굴지의 대학병원으로 성장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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