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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의 한 임신부가 산통을 겪으면서도 풀메이크업 화장을 해 화제다.
그녀는 "진통이 규칙적일 때부터 화장을 하기 시작했다"며 "예쁘고 깔끔한 모습으로 아이의 탄생을 맞이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아기가 볼 수도 없을텐데", "남편이 못 알아볼까 봐 화장한 것은 아닐까?", "그 고통을 참으며 화장을 하다니 대단하다" 등의 댓글을 게시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화장에 신경을 쓰다 보면 진통이 덜할 수 있고 공포감이나 부담감 등 심리적인 면에서는 긍정적"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