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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영국의 30대 여성이 생후 10주 된 딸에게 마약을 노출시켜 살해한 혐의로 법정에 섰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영국 포트 글래스고에 사는 생후 10주 된 아기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집안에 있던 4개의 젖병에서 마약의 흔적이 발견됐으며 아이 엄마가 사용한 여러 병과 기구에서도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그녀가 사용한 마약 중 일부가 병에 남아 있었는데, 이 약물이 젖병에 혼입된 것으로 추정했다.
재판은 다음 달에 이어질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