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기차에 매달린 여성 관광객이 나뭇가지에 걸려 떨어지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상을 보면 여성은 열차 난간을 잡고 몸을 완전히 뒤로 젖혔다. 그 순간 머리와 얼굴이 철로 옆 덤불 나뭇가지에 걸리면서 난간을 잡고 있던 손을 놓치고 말았다.
영상을 찍고 있던 남성은 소리를 질렀고 다른 승객들도 충격과 걱정에 휩싸였다.
덤불이 추락 충격을 완화해져 크게 다치지는 않은 모습이었다.
현지 경찰은 "기차에 매달리는 일은 매우 위험하다"며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