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리조트가 연말연시를 맞아 '온기(온천+기쁨) 가득한 여행'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추운 겨울 따뜻한 곳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보유하고 있는 온천 시설을 적극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화순의 대표적인 온천 휴양지로 꼽히는 '화순스파리조트'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이용하기 편한 워터파크다. 대형 온천탕과 아쿠아풀, 야외수영장, 노천탕 등 물놀이 시설과 함께 화순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양떼목장 숙박 패키지'는 12월 30일까지 선보이며, 휴식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금호리조트는 지난 7월에 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나누고자 투숙객 대상 '가치있는 여행 캠페인'을 진행, 올 한해 재판매가 가능한 평소 가정에서 입지 않은 의류 약 3천 3백여 점을 기부받아 굿윌스토어에 기증했다. 기부 물품은 굿윌스토어에서 재판매되며, 수익금은 발달장애인들의 일자리 마련과 재활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