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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형 기자] 치아 표면의 치태와 치석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스케일링 시술에 대한 올해 건강보험 지원이 이달 말로 끝난다.
스케일링은 양치질, 치실 사용과 더불어 치주 질환 예방과 잇몸 건강 관리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치주질환은 방치하면 잇몸이 퇴축(이의 둘레가 퇴행·위축해 시멘트질이 드러나는 일)되거나 치아가 흔들리는 등 구강 건강에 치명적이다. 또한 치석을 오래 방치하면 세균 증식으로 구취가 발생할 수 있는데, 스케일링으로 악취를 줄일 수 있다.
스케일링 후에는 자극적인 음식을 2~3일 정도 피하고 마모도가 적은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