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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이 앱 개편에 맞춰 스타일링 숏폼 영상을 제작할 크리에이터 모집에 나선다.
10일 W컨셉에 따르면 12월 말까지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일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스타일링에 관심 많은 고객이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내년 1월 10일에는 스타일클립챌린지 어워즈를 진행한다. 영상 업로드 수, 퀄리티 등 자체 기준에 따라 우수 영상을 제작한 고객을 대상으로 내부 심사를 거쳐 시상할 예정이다. 어워즈 1등 수상자에게는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만 포인트가 지급된다.
우수 스타일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더블유컨셉의 공식 크리에이터 '컨셉터즈'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선발된 컨셉터즈는 매월 80만원 이상의 활동지원금이 지급되고, 한 달간 활동한다. 또한, 향후 콘텐츠 모델, 라이브 방송 출연, W컨셉 앰버서더 기회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W컨셉 관계자는 "W컨셉과 함께 컨셉을 스타일링 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아 컨셉터즈 운영을 처음 시작한다"며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콘텐츠 커머스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