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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일본 직항 개통 기념, 일본 여행사 초청 관광 홍보

기사입력 2024-12-0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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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무안국제공항과 일본을 잇는 데일리 정기노선 취항을 기념해 일본 주요 여행사 관계자 30여명를 초청, 팸투어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2일부터 사흘간 열린 팸투어는 목포 연희네 슈퍼와 해상케이블카, 해남 대흥사, 다도 체험, 영암 왕인박사 유적지, 카페 월요 등 지역 대표 명소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채워졌다.

전남도는 팸투어를 통해 전남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무안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항공 접근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무안~일본 데일리 정기노선 취항은 일본 관광객이 전남 관광지를 보다 쉽게 접근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팸투어는 전남의 관광자원을 일본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깊이 체험토록 함으로써, 향후 일본 관광객 유치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일부터 무안국제공항과 일본 나리타(도쿄)·간사이(오사카) 정기 노선 운항이 시작됐다.

minu21@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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