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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분실한 휴대폰을 돌려주지 않으면 저주가 내려질 것이라며 부적을 게시해 화제다.
그는 분실 모드로 전환해서 아이폰을 사용할 수 없을 것이라며 초기 화면에 있는 번호로 전화를 걸거나 경찰서에 맡겨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그럴 경우 보상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아이폰을 돌려주지 않는다면 평생 저주를 퍼붓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주의 부적' 예시 그림을 안내문에 삽입했다.
게시글과 부적을 본 네티즌들은 "올바른 크기와 색상으로 부적이 인쇄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 효과가 없을 것", "애절하다. 아이폰을 꼭 되찾길 바란다", "가져간 사람은 잠도 못 이루겠다" 등의 댓글을 게시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