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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비행기 안에서 여성 4명을 잇따라 성추행 한 70대 인도 남성이 법정에 서게 됐다.
피해를 당한 4명의 여성이 승객인지, 승무원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싱가포르 당국은 25일 라메쉬를 7건의 성추행 혐의로 기소했다.
이어 새벽 3시 30분부터 오전 6시 사이에 두 번째 여성을 세 차례 더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전 9시 30분쯤에는 세 번째 여성을, 오후 5시 30분쯤에는 네 번째 여성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기소된 라메쉬에 대한 재판은 오는 12월 13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싱가포르에서는 성추행의 경우 최대 3년의 징역형, 벌금 또는 태형에 처해질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